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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의 산불.
1. Map of San diego




이 블로그의 주인은 샌디에고라는 곳에 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지요? 샌디에고는 많은 사람들이 날씨 때문에 선호하는 곳이에요. 그런데 이곳에 남부 캘리포니아 ( 남가주지역) 산불이 크게 났습니다. 제가 하루일상을 보내는 곳은 지도에 보시면 la Jolla라는 곳이고 저희집은 약 15마일이 떨어진데 있어요. 제가 그리 멀리사는 이유는 학교에 집값이 징하게 비싸서 룸메이트를 두어야 하는데 그래도 좀 시골지역이지만 저만의 공간에서 살고 싶어서 멀리삽니다.


.


이렇게 보시면 Ramona 라고 불리워 지는 지역의 직경으로 불이 번쳤는데 Ramona, Escondido, Julian 이라고 불리워지는 사람들이 대피를 했고 escondido 이남 이북지역은 전부다 대피를 한 상태에요. 그런데 escondido 이남 이북 지역 특히 Rancho Bernardo라고 불리는 지역은 일종의 샌디에고의 suburb로서 부촌이 많은 편이고 인구집중도가 꽤되고, 동양계들도 많이 분포된 지역이랍니다. 그곳이 피해를 받아서 여기 있는 지역 주민들은 대피를 한 상황이에요.

그리고 맥시코 국경부터 시작해서 spring valley라고 불리는 지역까지 산불이 번진 상태이고요.

물론 저는 불이난 지역의 중간지점에 살고 있어서 문제가 없는 편이지만 심리적인 걱정이 앞서는 편이랍니다. 솔직히 저는 불이난지도 몰랐습니다. 저는 텔레비전도 없고 인터넷도 집에서는 잘 안해요. 엄마가 말리브 지역에 불이났다네.. 라고 하시길래 웬 바닷가 지역에 불이래? 하고 별일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11시 30분에 north county에 있는 친구가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 뒷산에서 활활 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내려와서 계속 창밖을 내다보며 여기도 그런가? 하고 둘러보더군요. 그 짧은 시간에 사람들은 근처의 학교며 Qualcomm stadium으로 피신을 하더군요. 자기네 친구들의 대부분은 피신을 했다고 걱정을 하더라고요...

어제는 그렇게 조용히 문제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제가 살고 있는 곳의 먼 곳의 산에서 불이 타오르는 것을 보고 당장 qualcomm 으로 새벽 2시에 가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제 이웃 사람들은 아무일도 없는듯 쥐죽은 듯 집에있고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은데 무작장 그 사람 많은데 가기도 싫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혹시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이 친구때문에 혹해서 가는 것도 그래서 ' 너 가고 싶으면 가.. 나는 여기 있을래..' 했더니 왜 그러냐고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그 친구의 염려를 이해를 못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살던 곳에서는 불이 엄청 크게 나서 걱정되는 마음에 하는 방법이지만 저는 차마 그 친구처럼 후다닥 가기는 싫더라고요. 그리고 이웃들도 가만있고... 그래서 그 친구는 다른곳으로 가고 저는 걱정스런 마음으로 잠을 4시경에 들었지요. 아침에 일어나니 아무일이 없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평상시대로 돌아가고 있었고요...

그런데 그렇게 대피해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참 막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집이 만일에 피해가 없다면 다행이지만 집이 피해를 입은 경우는 어찌 될지 그래서 home owner insurance가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영어가 좀 더 되면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는 운이 좋아서 그랬지만 운이 좋은 것은 그 만큼 치뤄야 하는 것이 있기에 그것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by kristine | 2007/10/24 12:41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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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ang at 2007/10/24 12:49
아! 이번산불 바로 근처에 계셨군요;;; 일단은 괞찮으신듯 하니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이게 무슨 난리랍니까, 한국신문으로 보기에는 뭐 몇만명이 넘게 대피했다고 하던데...;
Commented by Nion at 2007/10/24 13:02
별일 없으셨군요. 안보이시길래 혹시나 피난가셨나 했네요
Commented by 귀차니스트 at 2007/10/24 13:57
캘리포니아는 지진때문에도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 한다고 하던데 이번에 산불까지... 날씨 좋은데 살지만 반대로 좀 걱정스러운 부분도 많이 있군요...
무사하시다니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kristine at 2007/10/24 14:16
sang> 네에 괜찮아요. 몇만명이 아니고 300.000명이랍니다.

nion님> 별일 없어요... 안보였던것은 제가 집에 인터넷을 안 들여놨어요. 이유는 중독성이 강해서 일은 안하고 인터넷을 해서... 학교에를 못갔기에 인터넷을 못했습니다.

귀차니스트님>뭐든지 좋은것을 누릴려면 여러가지를 치뤄야 하더군요.
Commented by Tortoise at 2007/10/24 14:55
뜬금 없는 질문인데요. 혹시 UCSD 다니시나요? 3년 전에도 SD에서 산불 크게 나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큰일은 없을거에요.
Commented by NINA at 2007/10/24 16:58
그곳에 계시는군요. 캘리포니아는 산불이 잘나네요.. 기후탓인가봐요. 조심하시구요, 빨리 진화되었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SvaraDeva at 2007/10/24 17:43
불이 났었네요. 예쁜도신데 아까워요.
Commented by 캅후치노 at 2007/10/25 07:33
정말 뉴스에서 보니깐 불 크게 났던데..별일 없으셔서 다행이에요.
산불이 잘 난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게 건조한건지; 숲이 많아서 그런건지..
Commented by kristine at 2007/10/25 10:17
tortoise님> 3년전의 불보다 규모가 더 큰 편인것 같습니다. 그때는 Tierrasanta라고 불리는 일부지역에만 피해가 있는데 이번에 남쪽과 북쪽으로 피해가 있어서 걱정스럽습니다. 샌디에고에 다녀와보시거나 사시는 분 같은데 라 호야에 있다는것만 말씀드리지요. 그런데 뜬금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낯선 블로그의 이름을 보는것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편이에요. 몇일전에도 악플이 달려서요... 다음에는 전주곡을 거치시고 질문을 해주세요.


니나님. 네에 잘 나요.. 일단 제 생각에 건조한 것이 그 이유인것 같아요.

svara님> 예쁜 도시라는데 별로 동의는 안하지만 예쁜 부분은 보존이 된것 같네요.

캅후치노님> 건조한것이 이유인듯..
Commented by Tortoise at 2007/10/25 12:00
아하. 잘 알겠습니다. 전 나쁜 사람 아니에요. La Jolla에 계시군요. 잘 알죠 :) 좀 전공이 약간 저와는 많이 달라서 그 학교에도 이런 전공이 있나 궁금해 했을 뿐입니다. 무지해서 죄송해요 ^^
Commented by kristine at 2007/10/25 12:34
낯선 아이디를 보는데 많이 놀란 사람입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서 제 일이나 공부, 학교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여기서 해소하기에 스트레스요소를 여기까지 끌고오지는 않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것, 논문, 학교, 교수님등의 질문은 자제해 주세요. 좀더 정확히 개인적인 질문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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